지금 당장, 우리가 할일은 일단 작품을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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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사람 모두가 마음속 어딘가에 좋은 아이디어를 품고 있다.

당신도 좋은 아이디어 하나는 가지고 있지 않은가 ? 아마도 하나 이상 가지고 있지 않을까 ?

 

 사람은 누구나 일을 더 잘할 방법이나 관심 있는 조직을 변화시킬 방법, 혹은 망가져 신경이 쓰이는 어떤 일을 고칠 

방법에 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편 우리 주변의 누군가는 시를, 노래를, 소설을 품고 있다.

 

 그렇다면, 랩의 대부라 불리는 길 스콧 헤론과 우리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 그는 20장 이상의 앨범을 통해 예술의

형태에 혁식을 일으켰다.

  길 스콧 헤론의 노래가 우리가 만든 노래에 비해 더 좋다거나, 헤밍웨이의 글이 우리가 쓴 글보다 더 나아서가 아니다.

그들은 작품을 세상에 선보였고, 우리는 망설이는 데 차이가 있다.

 

 물론, 처음에는 어떤 작품이든 엉망이다. 첫 작품이 좋을 순 없다. 우리도 헤밍웨이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차근차근

작품을 만들면서 열심히 파고들면, 조금씩 조금씩 작품이 나아지고, 작품이 완성되면 점점 더 많은 사람이 감동을 

받게된다. 

 고칠 시간은 나중에도 충분하다. 지금 당장, 우리가 할일은 일단 작품을 만드는 것이다.

 

 

- 더 프랙티스, 세스 고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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