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뇌혁명 : 자신을 변화 시키려면 잠자는 우뇌를 깨워라 ep.2 (뇌 컨설팅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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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뇌는 틀에 맞게 구조화하는 뇌, 판단하는 뇌 입니다

좌뇌는 좋은것은 계속 붙잡아 두려고 하고, 싫은것은 계속해서 멀리하려 합니다

쉽게말해, 내가 A라는 방법으로, 성공했던 기억이 있다면 계속 A를 유지하려고 하며

내가 B라는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았다면 계속 B는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러한것이 고착화 되면

매너리즘 혹은, 자기복제 라고도 하죠.

 

좌뇌가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있는 상태이며

(우뇌가 억제되어 있음)

이것이 인간이 변화해야할 시기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 입니다. 

 

어떻게 보면 매우 단순한것이, 

" 아 나는 요즘 기분이 안좋아.. 슬럼프야.. 우울해.. 불안해.. 힘들어..."

이러한 상황은 사실은 단순히, 우뇌가 심하게 억제되어 있고

좌뇌와 우뇌의 활발한 소통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우뇌는 특정한 기준을 두고 판단하는 좌뇌와는 달리

원형 그대로의, 욕구, 꿈, 에너지를 이미지, 소리, 영상의 형태로 보존하고 있는 뇌 입니다

무한한 가능성의 보고라고 할수 있죠

우리가 잠잘때 꾸는 꿈도 우뇌가 본격적으로 활성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원형 그대로의 욕구와 정서적 재료들이 무작위로 합쳐지는 것이 잠잘때 꾸는 꿈입니다.

 

그렇다면 우뇌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 무엇을 시도할수 있을까요 ?

우선, 우뇌가 가지고 있는 원형 그대로의 순수한 감정과 욕구들을 인정해 줄수 있어야 합니다

이 고객님과 함께 심층 자기인식을 진행해본 결과

고객님은 순수한 감정과 욕구를 아이처럼 들어내는 자신을 (우뇌)

나약하다고 판단하고 있었습니다 (좌뇌)

사실 이것은 나약함이 아닌,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원기왕성한 순수함이지만

일단 나약했다고 판단했다면, 자신의 나약함을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아마 고객님은, 과거에 나약함을 드러내었다가, 타인으로 부터 상처받은 경험으로 인해

나약함 이라는 감정을 무의식속에 억제해 두셨을 겁니다

하지만 감정을 억제했다고 해서 그 감정은 증발하지 않습니다

다시 나타나서,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기 위해 우리 몸에 신호를 보내죠.

 

동시에, 점차 자신의 순수한 욕구와 감정들을 있는 그대로 꺼내어서

표현하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자신의 억제된 감정을 인정해주는 변화가 내면에서 먼저 일어나야 합니다.

 

이 고객님에게 몇일동안 지속적으로,

자신의 우뇌를 표현하는 연습을 코칭해드렸습니다

고객님께서는 우뇌의 존재를 인지한것 만으로도 기존의 답답함이 풀렸으며

이제는 우뇌를 사용하는 방법을 조금씩 알겠다고 하셨습니다

아래는 고객님에게 코칭해드렸던 방법의 일부 입니다.

 

1) 어떤 것을 " 된다 혹은 안된다 " 로 판단하는 습관 견제하기

2) 마음가는 대로 행동하기 (일단 저지르기)

3) 노트에 하고 싶은것 적기

4) 내가 좋아하는 이미지, 소리들을 많이 찾기

5) 옛날에 포기했던 꿈 상기 시키기

6) 감정적으로 행동하기 (자발적으로)

 

고객님은 이제 새로운 목표가 생기고

자꾸 스스로를 밀어붙이고 편견을 씌우려는 좌뇌의 존재와

아이같은 순수함과 무한한 가능성의 보고인

우뇌의 존재를 명확히 알게되서 너무 좋았고,

좌뇌와 우뇌를 효과적으로 균형을 맞추는 방법들을 연습해서

자신의 삶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선시키고 싶다는 새로운 꿈이 생겼다고 하셨습니다.

또 과거의 편견에 얽매여 있던 자신과 소통할수 있는 방법을 조금씩 알게되어 기분이 조금씩 

개선되는거 같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변화지 않을것만 같은것도

결국은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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