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인생 최대의 현타가 왔습니다.. " (심리 컨설팅 사례)

얼마전, 한 고객님께서 상담신청을 해주셨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우울감, 불안함, 압박감, 부담감을 심하게 느끼시며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과연 나한테 맞는 일인가 ?

내가 제대로된 인생의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인가 ?

라는 의문이 본인을 괴롭혀서 현재 일과 사람에서 

모두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모든걸 놓아버리고 싶지만

또 책임감, 압박감, 죄책감, 자책과 같은 감정으로 인해 그럴수도 없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괴롭기만 한 상황에 

놓여서 밤에 잠도 오지 않고 희망적인 생각이 멈추어

버렸다고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무언가 새로운 일을 계획하고 사람들과 함께 목표를 성취하는 것을 좋아하고

자기가 쌓아왔던 커리어에 자부심을 느끼며 잘 지내왔던 옛날과는 달리

최근에 위와같은 인생 최대의 슬럼프가 오셨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마음가짐을 가지며, 매순간 올라오는 생각과 감정들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

 

이런 상황에서 취할수 있는 조치는 크게 2가지로 나눌수 있습니다

첫번째, 현재 감정과 생각을 있는 그대로 꺼내어 보는것

두번째, 자신의 비전을 새롭게 설계하고, 현재 상황을 성장을 위한 기회로 삼기

 

현재 감정과 생각을 평상시 시간이 날때마다 틈틈히,

또는 퇴근후 잠들기전 

방해받지 않는 공간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노트나 다이어리에 적는것 입니다.

이 방법이 효과적인 이유는 우리 뇌의 구조와도 연관이 깊습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환자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때의

뇌를 관측해 보면, 좌뇌와 우뇌의 활발했던 신경전달이 심히 저하 되어 나타납니다

좌뇌와 우뇌는 뇌량이라는 무수히 많은 신경다발에 의해 서로 신경정보를 주고 받고 있는데,

이 신경정보 전달이 원활해야 심리적으로 건강한 상태에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위의 고객님이 희망이 보이지 않는 꽉막힌 답답한 느낌과

일과 사람에서 느끼는 비일상적인 스트레스 또한 

좌뇌와 우뇌의 심히 저하된 신경전달을 원인으로 볼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노트나 다이어리에 현재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적는것이 

현재 심리상태를 개선하는 방법이 될수 있을까요 ?

다음 글에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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